거래 건수 변화와 가격 변화를 한 문장으로 합치지 않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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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 건수가 늘면서 평균가격이 내려가는 일은 모순이 아니다. 건수는 성사된 계약 수를, 평균가격은 그 계약들의 금액 분포를 요약한다. 두 지표가 서로 다른 질문에 답한다는 점을 숫자로 확인해 볼 수 있다.
가상으로 첫 달에는 8억원 거래 한 건만 있고 다음 달에는 4억원 거래 세 건이 있다고 하자. 건수는 1건에서 3건으로 늘지만 평균은 8억원에서 4억원으로 낮아진다. 이 예만으로 같은 집값이 절반이 됐다고 결론내릴 수 없다. 관측된 집의 구성 자체가 다르기 때문이다.
거래표에는 기간·주택 유형·지역·면적 범위를 맞추고 건수와 평균을 다른 열로 둔다. 가격을 비교할 때는 구성 변화와 취소·정정 반영 여부도 확인한다. 자료 안내의 필드 정의를 먼저 읽고 광고 건수를 신고 거래 건수와 섞지 않는다.
설명 문장은 ‘거래 증가로 가격 하락’ 대신 ‘관측 건수는 증가했고 관측 거래의 평균금액은 낮아졌다’로 범위를 제한한다. 원인 설명이 필요하면 동일 조건 하위 집단의 변화나 별도 근거를 추가해야 한다.
표본이 적은 달은 건수와 가격 범위를 함께 보여준다. 두 선이 같이 움직인다는 이유로 하나가 다른 하나의 원인이라고 쓰지 않으며, 변화가 다르다는 이유로 데이터를 오류라고 버리지도 않는다. 단순 합성 예제는 산술 설명이며 실제 지역 시장의 관측 결과가 아니다.
자료·사실 확인일: 2026-10-15 KST
- 공공데이터포털 국토교통부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 API — 자료·API별 기술설명 확인 경로
- 미국 Census 통계 품질 기준 D3 — 비응답·포괄·처리 오류 및 포괄률 확인. 미국 기준 수치를 국내 임의 자료에 적용하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