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구역 코드가 바뀐 지역, 주택 데이터는 어디서 이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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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역 코드가 바뀐 지역의 주택 수치를 이전 코드와 단순 연결하면 존재하지 않는 급증이나 급감이 생길 수 있다. 지역 이름은 그대로여도 포함된 읍면동의 범위가 달라졌을 가능성이 있어서다.

코드 변경일과 적용 자료월은 다를 수 있다

법적 행정구역 변경일과 통계 시스템이 새 코드를 적용한 달이 항상 같지는 않다. 원자료의 작성 기준일과 코드 이력표를 함께 확인해야 공백이나 중복을 피할 수 있다. 변경 직후 몇 달은 구코드와 신코드가 함께 나타나는지도 살펴본다.

분리와 통합을 같은 방식으로 잇지 않는다

하나의 구역이 둘로 나뉘었다면 과거 값을 새 구역별로 정확히 배분할 근거가 없을 수 있다. 반대로 여러 구역이 합쳐졌다면 과거 하위 지역 값을 합산해 비교 가능한 범위를 만들 수 있다. 경계 조정처럼 일부만 이동한 경우에는 전체 연결보다 공통 지역만 분석하는 편이 낫다.

명칭이 아니라 코드와 구성표를 맞춘다

동일한 지명이 다른 시군에 존재하거나 명칭만 바뀐 사례도 있다. 지역명 문자열로 자료를 결합하면 엉뚱한 행이 붙을 수 있으므로 상위 행정구역과 코드 자릿수를 함께 사용한다. 새 코드가 어느 옛 코드에서 왔는지 대응표를 남겨야 재검산도 가능하다.

연속 시계열의 한계를 표시한다

정확한 환산이 불가능한 구간은 결측으로 두고 행정구역 개편 표시를 남긴다. 억지로 값을 채우는 것보다 비교 가능 시점부터 새 계열을 시작하는 편이 해석에 안전하다. 보고서에는 연결 방법과 포함 지역을 짧게 적어 숫자의 범위를 분명히 한다.

개편 지역의 성장률을 발표할 때는 구경계 기준 값과 신경계 기준 값을 한 표에 섞지 않는다. 가능하면 현재 경계를 과거 자료에 재구성한 값과 당시 공식 경계로 집계한 값을 나란히 두어 경계 변화가 결과에 미친 폭을 보여준다.

예를 들어 한 동의 일부만 다른 구로 편입됐다면 양쪽 전체 수치를 이어 붙이는 방식은 적절하지 않다. 이동한 세부 지역을 식별할 수 없다면 변경 전후의 성장률을 직접 비교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세우는 편이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