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지수 기준년만 바꾸면 상승률도 바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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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지수의 기준을 100으로 다시 맞추면 그래프 숫자가 달라진다. 그러나 동일한 시계열 전체에 같은 배율을 적용하는 기준변경만으로 가격의 기간 상승률이 새로 생기지는 않는다. 기준시점을 바꾼 것과 지수 작성방법을 바꾼 것을 구별해야 한다.
새 기준시점의 값으로 나눈다
같은 시계열에서 새 기준일의 옛 지수가 120이라면 각 시점의 값을 120으로 나누고 100을 곱해 다시 표시할 수 있다. 가상의 옛 지수가 전기 120, 이번 기 126이면 새 지수는 100과 105가 된다. 옛 값의 상승률은 126÷120-1로 5%, 새 값도 105÷100-1로 5%다. 기준이 달라져 수준 숫자는 작아져도 같은 기간의 비율 변화는 유지된다.
지수 포인트 차이는 달라질 수 있다
옛 지수 차이는 6포인트이고 새 지수 차이는 5포인트다. 이를 상승률이 6%에서 5%로 낮아졌다고 말하면 지수 포인트와 백분율을 혼동한 것이다. BLS의 기준변경 안내는 기준만 다른 동일 계열에서 변화율이 같음을 보여 주고, 공식 시계열 사용이 환산 과정의 반올림 차이를 줄인다고 설명한다. 환산은 같은 계열의 기준값으로 수행하고 서로 다른 지수를 임의 연결하지 않는다. 공식 비교가 필요하면 작성기관의 같은 기준 시계열을 우선 사용한다.
방법 변경 여부는 따로 확인한다
발표 자료에 ‘기준년 개편’이라고 쓰여 있어도 단순 배율변경 외에 표본, 가중치, 분류나 산식이 함께 바뀌었을 수 있다. 이 경우 모든 차이를 기준값만의 효과라고 설명할 수 없다. 비교표에는 기존·새 기준, 환산에 사용한 값, 반올림 전 수치와 작성방법 변경 안내를 남긴다. 물가로 나누는 실질가격 조정도 단순 기준변경과 다른 작업이다. 이 글의 산식은 같은 시계열을 다시 표시하는 예이며 특정 국내 주택지수가 실제로 어떤 개편을 했는지 확인한 결과는 아니다. 수준과 변화율을 분리해 읽는 데 사용한다.
출처와 확인일
- 미국 BLS Rebasing an index — 확인일 2026-10-16